홍천브루어리 #로컬맥주이야기 #수제맥주공방 #브랜딩스토리 #1인창업기1 홍천 로컬 맥주 공방의 브랜드 스토리 ‘산들브루’, 맥주에 이야기를 담다강원도 홍천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고랭지 농산물로 유명한 지역이다. 그곳에 지역 농산물로 수제 맥주를 만드는 작은 공방이 있다. 이름은 ‘산들브루’—산들바람과 브루잉(Brewing)의 합성어다.이곳은 단순한 맥주 양조장이 아니다.지역과 계절,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1인 창업자인 한유진 대표를 통해 따라가 본다.맥주로 지역을 표현할 수 있을까? 그 질문에서 시작한유진 대표는 원래 맥주와 관련 없는 삶을 살았다. 대학에서는 도시계획을 공부했고, 서울의 대기업 마케팅팀에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하지만 도시의 삶에 지쳐 홍천으로 귀촌한 뒤, 그는 맥주의 매력에 빠졌다. “작은 잔 하나에 풍미도, 향도, 이야기도 담을 수 있.. 2025.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