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구점 #디지털전환도전기 #소상공인브랜딩 #동네가게이야기 #온라인창업성공기1 원주 문구점의 디지털 전환 도전기 강원도 원주시의 한 골목에는 3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문구점이 있다. 가게의 이름은 ‘동아문방구’. 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오랜 세월 동안 동네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온 공간이다.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학생 수 감소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인해 문구점의 손님 발길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 변화의 물결 앞에서70대의 문구점 사장님은 뜻밖의 선택을 했다. 바로 ‘디지털 전환’이었다.30년을 지켜온 문구점, 변화의 필요를 느끼다김정순 사장님은 이 문구점을 1994년에 시작했다. 처음엔 학용품과 학습지, 교복까지 함께 팔았지만 점차 품목은 줄고, 고객층도 제한되었다.“예전엔 방학 전날엔 아이들이 줄을 섰어요. 지금은 조용한 날이 더 많죠.” 김 사장님은 눈앞의 변화를 부.. 2025.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