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편의점 #시골가게이야기 #로컬브랜딩성공기 #골목상권브랜딩 #소상공인하루일기1 정읍 시골 마을 편의점 사장님의 하루 전라북도 정읍의 한 시골 마을. 버스도 하루에 몇 번밖에 오지 않는 이 작은 동네에는유일한 편의점 하나가 있다. 간판은 ‘OO마트’로 되어 있지만, 주민들은 모두 ‘복자네’라고 부른다.이곳은 70대 중반의 박복자 사장님이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실제 시골 마을의 생명선 같은 공간이다. 오늘은 복자 사장님의 하루를 따라가며, 편의점이라는 공간의 진짜 의미를 들여다본다.하루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박복자 사장님은 해가 뜨기 전부터 문을 연다. 시골 어르신들은 이른 새벽에 움직이기 때문에5시 30분이면 첫 손님이 들어온다.“아침에는 신문이랑 우유, 그리고 소주 한 병 사가는 사람이 제일 많아요.” 그녀는 말한다.가게를 열고 나면 먼저 커피포트를 올리고, 간단한 청소를 하고, 전날 정리하지 못한 재고를 살핀다... 2025.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