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시장창업 #수제비누가게 #소상공인이야기 #시장브랜딩 #1인창업스토리1 성남 모란시장의 수제 비누 가게 창업 스토리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은 여전히 활기찬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간직한 곳이다. 수십 년 된 좌판과 상인들의 목소리, 철마다 바뀌는 제철 채소와 생선들. 이 전통적인 시장 한복판에,젊은 감성과 따뜻한 철학이 녹아든 수제 비누 가게가 있다.이 가게의 이름은 ‘비누꽃방’. 창업자 이가은 대표는 “사람의 피부뿐 아니라 마음까지 닦아주는 비누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한다.디자인을 전공하던 청년, 비누에 빠지다이 대표는 원래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이었다. 하지만 졸업 후 회사 생활이 체질에 맞지 않아, 퇴사 후 소위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우연히 접한 비누 공예 수업에서 방향을 찾게 됐다.“손으로 만들고, 눈으로 보고, 향으로 느끼는 작업이 저에게 딱 맞았어요.” 그녀는 천연 재료와 식물성 오일.. 2025.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