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한철장사이야기 #노점브랜딩 #여름축제장사 #소상공인성공기1 보령 머드축제 기간에만 살아나는 장사꾼 이야기 충남 보령시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여름 축제다.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진흙탕 속에서 국적도 나이도 잊은 채 사람들이 웃고 즐긴다.그 축제의 열기 속에머드보다 더 진한 인상을 남기는 한 장사꾼이 있다. 바로 해변 입구에서 매년 같은 자리에 가판을 여는 이동식 노점 사장, 박종수 씨다.축제 시즌에만 나타나는 장사꾼, 그 이유는?박종수 사장님은 여름 한철 장사를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봄, 가을, 겨울엔 다른 일을 하거나 쉬기도 하지만 7월이 되면 어김없이 보령에 등장한다.“1년에 딱 3주 장사예요. 근데 이 3주가 제 인생의 가장 뜨거운 시간이죠.” 그는 본업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축제 기간엔 누구보다 전문적이다.판매하는 건 머드팩이 아니다, 경험.. 2025.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