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책방카페 #천전동숨은공간 #로컬카페운영기 #소상공인생존전략 #책과커피공간1 진주 천전동 책방카페의 생존 이유 경남 진주. 천전동은 비교적 조용한 주거 지역이자, 대학가와도 가까운 낡은 골목이다. 그 골목 안쪽에 위치한 ‘책다방 고요한 날’. 이 책방카페는2017년 문을 연 이후 7년 동안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프랜차이즈 카페와 디지털 콘텐츠에 밀려 동네 책방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시대. 그 속에서도 살아남은 이 책방카페에는 단순히 책과 커피만이 아닌 머무는 이유가 있었다.1. 독립서점의 기능을 품은 공간책다방 고요한 날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다. 이곳은작은 독립출판 서점을 겸한 공간이다.서가는 전체 공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접 큐레이션 한 독립출판물과 예술서적이 가득하다.일반적인 베스트셀러가 아닌, 소규모 출판사에서 만든 깊이 있는 책들만 취급한다.사장님은 말한다. “책을 판다기보다, 읽을 기회를 만들어주.. 2025.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