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전통시장 #빈티지옷가게 #소상공인스토리 #20년노포 #골목브랜딩1 의정부 전통시장 빈티지 옷가게 20년 생존기 경기도 의정부시에는 오래된 전통시장이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자리한 ‘도시의 시간’이라는 빈티지 옷가게는 무려 2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온 살아 있는 공간이다.패션은 바뀌지만, 그 안의 철학은 여전히 살아 있다.도시의 시간을 운영하는 이수진 사장님은 20년 전, 대학로에서 중고 의류를 다루다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그녀는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으니 오래갈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 오히려 ‘꾸준함’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된 셈이다.“사라질 옷을 다시 살아나게 하고 싶었어요.”이 사장님이 빈티지 옷가게를 처음 시작하게 된 건 단순한 취향 때문만은 아니었다. “버려지는 옷이 너무 많았어요. 그중엔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옷도 있고, 소재 좋은 옷도 많았죠.” 그녀는 “옷을 다시 입힐 수 있다면, .. 2025.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