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녀식당 #장승포항맛집 #해산물밥상 #여사장님의손맛 #로컬식당브랜딩1 거제 해녀 식당, 여사장님의 이야기 경남 거제도, 그중에서도장승포항은 한적한 어촌의 풍경과 바다 내음이 가득한 항구다. 여행객들이 스쳐 지나가는 이곳에 한 그릇 식사로 사람의 마음을 채우는 식당이 있다.이름은 ‘해녀밥상 명자네’. 직접 물질을 해온 여사장님이 운영하는 진짜 바다 식당이다.대형 프랜차이즈도, 유명 인플루언서의 추천도 없지만 입소문만으로 살아남은 이유는 그녀가삶의 모든 걸 담아낸 밥상을 매일 차려내기 때문이다.1. 40년 물질, 그 시작은 생계였다김명자 사장님은 열여덟 살부터 바다에 들어갔다. 고향은 거제도 장승포. “그땐 물질 말고는 방법이 없었어요.” 그녀는 회상한다.겨울에도 맨몸으로 바다에 들어갔다. 소라, 문어, 해삼, 전복… 손에 잡히는 것들을 따서 장에 내다 팔던 것이 시작이었다.그렇게 40년을 바다와 함께 살았고 .. 2025. 5. 2. 이전 1 다음